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다빈치 코드 (문단 편집) == 종교적 논란 == >소설 첫머리에서 그 이야기가 진실성 있는 문서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선언하면서 시작하는 것은 흔한 내러티브 장치로, 루키아노스의 『진실한 이야기』부터 [[조너선 스위프트]]를 비롯한 많은 작가들, 그리고 알레산드로 만초니에 이르기까지 널리 사용해 왔다. 그런데 특히 당황스러운 것은 브라운이 〈소설 밖에서〉, 다시 말해 일상생활에서도 늘 자신의 이야기가 역사적으로 늘 정확하다고 주장하고 다닌다는 사실이다... >만약 이 작품이 역사적인 재구성이라면 브라운이 자신의 이야기 곳곳에 유쾌하게 뿌려 놓은 숱한 실수들을 설명할 길은 전혀 없다. > >- [[움베르토 에코]], 《전설의 땅 이야기》(오숙은 옮김, [[열린책들]], 2015), 14장 〈렌르샤토의 발명〉, p.420 [[예수]]가 결혼해 자식이 있다든가, 〈[[최후의 만찬]]〉에 그려진 건 예수의 아내 [[막달라 마리아]]라는 [[기독교]]와 관련된 [[음모론]]을 주제로 했기 때문에 픽션임에도 상당한 종교적 논란에 휩싸였다. 특히 영화 개봉 당시 [[교황청]]은 [[그리스도]]를 팔아먹는 또다른 사례 중 하나일 뿐이라며 비판하고, [[한기총]]이 상영금지를 주장해 [[스트라이샌드 효과|오히려 영화 홍보효과를 받았을 정도였다.]] 《다빈치 코드》에서 다루는 음모론은 다른 음모론들과 같이 언뜻 그럴싸한 정도로는 근거가 있는 데다가, 실존하는 장소와 사물들을 소설 속에 등장시키고 작가의 필력이 좋다 보니 몰입감이 있어서 소설만 보고 진실을 알아낸 것처럼 구는 [[중2병]] 환자들도 있긴 하지만, 그걸 그대로 받아들이는 건 사극을 역사로 받아들이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예를 들어 '시온 수도회를 증명하는 비밀문서'[* 작중에서 "비밀문서 번호 4° lm1 249"라고 명명되는 것]라는 게 있는데, 이는 [[프랑스]]의 과대망상증 환자인 피에르 플랑타르가 만든 위조 문서라고 한다. 소설이 막 출판됐을 무렵 BBC에서 방영한 관련 다큐에 등장한 한 역사학자는 "그 문서보다 사실 제가 더 나이가 많습니다."라고 비웃음을 날리기도 했다. 그 외의 근거들도 관련 분야 전문가가 보면 비웃을 수준. 물론 작가가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픽션이니 픽션으로써 봐달라고 했다면 그냥 넘어갔겠지만, '드디어 예수의 비밀이 밝혀진다!!'와 같은 자극적 마케팅을 한 적이 있고, [[댄 브라운]]은 자신의 홈페이지에 음모론이 사실이라는 취지의 글을 남긴 적이 있어 문제다. 작가가 리얼리티를 주장하는 것이 재현 지적을 자초하는 격.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